네스프레소 버츄오 청소 디스케일링 방법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머신의 청소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데일리 린싱과 디스케일링입니다. 데일리린싱은 말 그대로 매일 청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데일리린싱(일반청소)과 디스케일링은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 관리에 있어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의 디스케일링이 필요한 이유와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디스케일링 : 4주에 한번, 20분간 실시

디스케일링은 3-4주에 한 번 정도 실시하는 더 철저한 세척 과정입니다. 머신 내부에 쌓인 석회질과 미네랄 침전물을 제거합니다. 머신의 수명을 연장하고 커피 맛의 품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머신의 전원을 켜고 캡슐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캡슐을 비운 채 디스케일링 시작해야 합니다.
2.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추출구 아래에 큰 그릇을 놓습니다.
3. 헤드가 닫힌 상태에서 레버를 아래로 3초간 눌러 머신을 끕니다.
4. 추출 버튼과 레버를 동시3초간 눌러 주황색불빛의 디스케일링 모드로 진입합니다.
4. 레버를 한 번 아래로 내리고 추출 버튼을 눌러 1차 디스케일링을 시작합니다. 디스케일링 중 주황색 불이 1초에 한 번씩 깜빡거립니다.
5. 1차 세척이 끝나면 물통을 비우고 다시 물을 채워 장착합니다. (이때 반드시 물통을 뺀 후에 물을 채워야 합니다. 물통을 제거하지 않고 물만 채우면 안 됩니다.)
6. 추출 버튼을 눌러 2차 세척을 진행합니다. 2차세척 끝까지 총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긴 과정입니다.
7. 2차세척이 끝나면 자동으로 머신이 멈춥니다. 추출 버튼과 레버를 동시에 3초간 눌러서 디스케일링모드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8.추출버튼에 녹색 불이 켜지면 다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디스케일링 완료 후 커피를 추출하기 전에 헤드를 열어두고 10분간 기계를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일리 린싱(일반 청소) : 매일 5분간 실시

데일리린싱(일반청소)은 커피를 추출한 후 매번 또는 자주 실시하는 간단한 세척입니다. 데일리 린싱은 커피를 추출한 후 매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버츄오머신을 청소해주어서 커피 찌꺼기와 오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데릴리린싱은 한 마디로 일상적인 위생 관리 입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추출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세요. 
2. 머신 헤드에 사용한 커피 캡슐이 없는지 확인하고, 헤드를 닫아주세요.
3.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커피 추출구 밑에 최소 0.5리터의 빈 그릇을 놓습니다.
4. 추출 버튼을 2초 내에 3번 빠르게 누릅니다. 주황색 불이 깜빡이며 세척이 시작됩니다.
5. 약 2-5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시간에, 물통의 물이 추출구를 통해 나오는 과정이 3회 이루어져 청소가 진행됩니다.
6. 세척이 끝나면 녹색 불이 들어오며 커피 추출이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세척 후에는 헤드를 열어 기계를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청소 요약

1. 디스케일링은 총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2. 한국에서는 수돗물의 질이 좋아 디스케일링용 세척제 없이 물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청소 시 커다란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사방으로 튀기 때문입니다.
4.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의 수명을 연장하고 항상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디스케일링 용액을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디스케일링을 해도 괜찮은가요?

네, 한국에서는 네스프레소 디스케일링 용액을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디스케일링을 해도 괜찮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의 수돗물 품질이 좋아 석회질 축적이 적습니다.
2. 국내에서는 네스프레소 디스케일링 용액을 따로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3. 물만으로도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 관리에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